● 핵심 포인트
-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와 6조 원 규모 LFP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의 23%를 넘어서는 수준이며, 공급 지역은 북미, 제품은 ESS 배터리로 추정
- 북미에서 LFP 배터리를 연간 15GWh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셀 메이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며, 회사는 지난 2분기부터 미시간주에서 ESS용 LFP 배터리 셀 양산 중
- 미중 관세 분쟁으로 인해 중국의 경쟁사들 진입이 제한되면서 K-배터리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반사이익 가능성 증가
-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235GWh에서 10년 뒤 618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에서 전력망 투자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AI 데이터센터 확산 영향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 LG에너지솔루션 이외에도 삼성SDI, SK온도 북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LG엔솔, 테슬라에 6조 규모 LFP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와 6조 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의 23%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공급 지역은 북미로, 제품은 ESS 배터리로 추정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LFP 배터리 생산 경쟁력이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분기부터 미시간주에서 ESS용 LFP 배터리 셀을 양산하고 있다. 미중 관세 분쟁으로 인해 중국의 경쟁사들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K-배터리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235GWh에서 10년 뒤 618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 이외에도 삼성 SDI, SK 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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