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양 대표는 3,120포인트 저항을 수차례 강조해온 자신의 분석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6% 급등했지만 지수는 고작 0.4% 올랐다"며 "외국인이 삼성전자에 1조 원 이상을 매수했음에도 지수가 강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시장의 왜곡 현상"이라고 경고했다.

양 대표는 또한 "관세 협상이 호재로 작용하더라도 이미 재료는 소멸 단계"라며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1조5천억 원가량을 여전히 매도 포지션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은 향후 변동성 확대 신호"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주 시장은 예상보다 큰 리스크가 나타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