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공석 된 IMF 수석 부총재…후임은 美 추천 전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석 된 IMF 수석 부총재…후임은 美 추천 전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제통화기금(IMF) 기타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가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다음달 말 사임한다. 후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가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IMF는 고피나스 부총재가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고피나스는 2019년 하버드대 교수 시절 IMF 첫 여성 이코노미스트로 임명됐고, 2022년 수석 부총재로 승진해 IMF에서 6년 넘게 일했다.


    IMF 부총재는 일반적으로 미국이 추천하고 IMF 총재가 임명한다. 총재는 유럽 국가에서 지명한다. 1944년 브레턴우즈 회의에서 IMF와 세계은행이 설립될 때부터 시작돼 온 비공식적 신사협정에 따른 관행이다.

    IMF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적절한 시기'에 후임자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IMF는 약 200개 회원국의 외환위기 시 최대 1조 달러 대출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IMF와 세계은행 개혁을 주문해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IMF를 다시 IMF답게 만들어야 한다"며 "게오르기에바 총재 아래서 기후, 젠더, 사회문제 등은 IMF의 사명이 아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런 미국의 입장과 관련해 미국이 두 기관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베선트 장관은 이를 일축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