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상해종합 지수는 0.24% 상승 출발 후 0.47% 상승세 지속 중이며 HSCI 지수는 0.77% 상승 출발 후 0.07% 강보합세 보임.
- 소재, 에너지 업종이 강세인 반면 IT나 금융 업종은 약세이며 신 공급 정책 기대감으로 시클리컬 업종이 강세임.
- 유니트리가 상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이르면 오는 10월에 IPO 신청 제출 관련된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
- 금일 인민은행이 7월 LPR 금리를 전월 수준인 1년 만기 기준 3%로 동결했으며 지난 5월 한차례 인하 후 두 달 연속 동결 상태임.
- 7월 말 정치국 회의에서 하반기 통화 및 재정정책 방향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 환율 수준 및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 감안 시 추가 금리, 지준율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
- 6월 지표상 내수 부진 여전하며 CPI 지수가 6월 반등했으나 하반기 재차 하락 가능성 있어 디플레이션 우려 감안 시 중국 정부는 유동성 공급 및 신 공급 정책을 강도 높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 지난 18일 국무원이 14차 5개년 경제 발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공신부가 신 공급책 정책 등 주요 정책을 발표했으며 그중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등 총 10개 산업에 대한 공급 측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힘.
- 3분기부터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감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때문임.
- 중국 정부가 이전과 달리 공급 측 개혁을 강도 높게 진행할 것으로 보이나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내년 하반기 부동산 투자 지표 회복 시 추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중국증시, 신공급 정책 기대감 속 혼조세...상해종합 0.47%↑
중국증시는 21일 신공급 정책 기대감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0.24%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0.47% 상승세를 지속 중이고,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SCI)는 0.77% 상승 출발 후 0.07%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정보기술(IT)과 금융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귀주모태주(600519.SH), 오량액(000858.SZ) 등 백주 섹터가 일제히 상승했고, 장강전력(600900.SH) 등 전력 섹터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초상은행(600036.SH), 평안보험(601318.SH) 등 은행주는 하락했고, 샤오미(01810.HK) 등 기술주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1년 만기 LPR은 전달과 같은 3.0%, 5년 만기 LPR도 4.20%로 유지됐다. 앞서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LPR을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지만, 실제로는 동결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달 말 열리는 정치국 회의에서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성과 관련된 추가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중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하락하며 석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소비자물가지수(CPI)도 2.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중국 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중국 정부는 조만간 신공급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중국 국무원은 14차 5개년 경제 발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등 10개 산업에 대한 공급 측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3분기부터 기업들의 점진적인 감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부동산 경기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2015년 중국 정부가 추진했던 공급 측 개혁 당시에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정책 효과가 극대화됐던 반면, 현재는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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