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2025년 7월 2일 주식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V자 반등을 보였으나, 12시 30분 경 '3%룰'을 두고 이견이 있다는 소식에 반등 탄력이 둔화됨.
- 전날 외국인이 2천억 가량 매수했을 때 5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으나 대부분 종목들은 위꼬리가 나왔고, 금일에는 4400억원 상당을 매도하면서 현물과 선물 모두 타격을 주고 있음.
- 대다수 투자자들은 내일이나 모레 중 결정될 상법 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대량 매도세가 나올지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 역시 37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060 포인트 선을 유지하고 있음.
- 전일 시장에서 주도주 역할을 하던 종목들이 일제히 5일선을 이탈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포트폴리오 재구성 및 보유 종목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
● 상법 개정안 논란 속 증시 V자 반등..외국인 매도세 지속
2일 오전 국내 증시는 개장 직후 급락하다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급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정오를 지나면서 다시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3%룰’ 도입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 논의가 진행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이날은 4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선물 시장에서도 매도 우위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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