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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폭락! 브레튼 우즈 체제 종식 후 최대 시험대! 1987년 데좌뷔, ‘루브르 위기’ 재현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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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폭락! 브레튼 우즈 체제 종식 후 최대 시험대! 1987년 데좌뷔, ‘루브르 위기’ 재현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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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이 시간을 통해 달러 가치 급락설에 대해 진단해 드렸는데요. 어제 원·달러 환율이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데 이어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96대까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올해 안에 달러인덱스사 90선도 붕괴되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물씀울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국 금융시장은 증시보다 외환시장이 더 관심이 됐는데요. 달러인덱스가 96대까지 급락했지 않았습니까?
    - 강달러 대 약달러, 트럼프 취임 초부터 논쟁
    - 트럼트 관세정책, 달러 가치만 12% 이상 폭락
    - 달러인덱스, 취임 직후 110대에서 6월 말 96대
    - 같은 기간 중 원·달러 환율도 100원 이상 하락
    - 달러 폭락, 브레튼우즈 체제 종식 후 최대 위기
    - 7월, 실제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각종 위기설
    - 올해도 美 국가 부도설·시진핑 주석 실각설 등
    - 가장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 ‘달러 가치 급락설’


    Q. 하반기를 앞두고 달러 가치가 급락하는 것으로 봐서는 달러 위기설이 설득력있게 들리는데요. 일단 매년 여름철에는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까?
    - 올해 7월에 달러 가치 급락설, 계절요인 작용
    - 환율 변화 요인, 거래량과 가격 변화로 양분화
    - 거래량으로 흡수 땐 가격은 크게 변화하지 않아
    - 시장참여자, 여름철 맞아 장기 휴가에 떠나
    - 외환시장 변화 생겨도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해
    - 환시 변화, 가격(환율)으로 받아줄 수밖에 없어
    - 자유변동환율제 후 매년 7월 달러 0.7% 하락

    Q. 올해 하반기에 달러 가치가 위기설이 나돌 만큼 떨어질 것으로 보는 데에는 미국 경기 둔화 요인도 꼽고 있지 않습니까?
    - 머큐리 면에서 미국 경제 침체 혹은 둔화 요인
    - 올해 1분기 성장률 확정치 ?0.5%, 역성장 충격
    - 연준 올해 성장률 1.4% 제시, 잠재수준 1.8% 하회
    - 오쿤의 법칙상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디플레 갭
    - 마스 면에서도 달러 가치 하락 요인 작용할 듯
    - 연준 통화정책 우선순위, 물가안정보다 경기 부양
    - 6월 점도표 중립금리 3.9%, 3월 점도표와 동일
    - 이건만 이행돼도 올해 하반기 두 차례 금리인하


    Q. Fed가 초대형 은행에 대한 SLR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도 달러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기준금리 동결하더라도 국채금리 면에서 약달러
    - 연준,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완화안 승인
    - 초대형은행 SLB 비율, 5%에서 3.5∽4.5% 인하
    - 자회사까지 포함 땐 2000억 달러 이상 여유자금
    - 이 자금으로 국채 매입, 국채금리 하락 불가피
    - 트럼프와 베선트, 감세안과 스텔스 QE를 병행
    - 재무부 주관, 국채를 매입하면 국채금리는 하락

    Q. 이번에는 Fed 자체 요인으로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봐야 겠는데요. 비둘기파 성향이 강한 인문이 차기 의장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연준 자체적으로 달러가치 하락 요인 매우 많아
    - 트럼프, 이르면 7월에도 차기 의장 지명할 수 있어
    - 인터뷰 끝낸 차기 후보자, 대부분 비둘기파로 분류
    - 워시·월러·보우먼·헤셋 등 차기 의장 거론
    - 베선트, 트럼프 첫 지명자 월러가 될 가능성 시사
    - 월러,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 3% 수용할 것인가?
    - 조기 차기 의장 체제, 연내 최대 1% 포인트 인하?


    Q. 차기 Fed 의장이 지명되면 파월 의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도 달러 가치에 중요한 변수이지 않습니까?
    - 차기 의장 지명되면 파월 의장 어떻게 되나?
    - 연준 의장으로서 임기는 2026년 5월 말까지
    - 하지만 연준 이사로서 임기는 2028년 1월 말까지
    - FOMC 의장, 금리결정권 이사가 호선으로 결정
    - 파월, 연준 의장 퇴임 후 FOMC 의장 될 수 있어
    - 연준 의장과 FOMC 의장과 상이, 극단적인 혼란?
    - 연준의 지배구조, 과연 하반기에 이럴 사태 오나?

    Q. 일부에서는 지금과 같은 상황과 비슷했던 1987년 루브르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1987년 당시 레이건 대통령과 볼커 의장 간 갈등
    - 최악 상황 몰리자 주가와 달러 가치 동시에 급락
    - 루브르 합의 이후 발생, ‘루브르 위기’ 라고도 부름
    - 레이건 키즈 반란, 볼커의 조용한 퇴임으로 마감
    - 후임자 앨런 그린스펀 의장, 대규모 금리인하 단행
    - 루브르 위기 극복 후 연준 지배구조 개선 놓고 논쟁
    - 그린스펀 19년 장기체제, 이 문제 수면 아래로 잠복
    - 1987년 데좌뷔인 올해 하반기, 과연 제2 루브르 위기?


    Q. 결론을 내려보지요. 올해 하반기에도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원·달러 환율과 국내 주가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 달러 가치 급락설, 원·달러 환율 어디까지 하락?
    - 트럼프 취임 후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상관 높아
    - 달러인덱스 90 내외로 떨어지면 1,300원이 붕괴
    - 기업과 해외주식 투자, 원·달러 환율 급락 대비
    - 외국인, 韓 증시 투자 때 추가적인 환차익 발생
    - 韓 증시 지속 상승, 결국 펀더멘털 개선이 관건
    - 차익실현 후에도 코스피 5000 열릴 가능성 높아
    - 힘내라! 韓 증시, 제2 동학개미 운동으로 승화돼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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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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