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4월에 이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27일 발간한 '세계 경제 전망-2025년 6월'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0.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 제시한 1.0%에서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피치는 "부진한(weak) 1분기 데이터가 덜 불리해진 국제 무역과 관련한 추정을 상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피치는 내년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1.4%)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1.8%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완화된(looser) 재정·통화 정책이 국내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7년에도 비슷한 속도로 경제가 확장할 것"이라면서도 "예상되는 핵심 리스크는 상품 수출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대미 수출의 무역 장벽 영향"이라고 짚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