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 이란 핵 협상 중단 소식에 0.74% 상승
- '닥터 코퍼' 구리, 재고 부족으로 가격 4년 만에 최고치 기록
- 구리 수요 증가 원인은 미국의 관세 계획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선제적 구매
- LME의 구리 재고, 올해 들어 80% 가까이 급감
-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8월에 올해 최고점 찍을 것으로 전망
- 원자재 가격 상승, 기업 생산 비용 증가 및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 존재
● 원자재 시장 동향 : 유가 상승세 지속, 구리 재고 부족으로 가격 상승
국제유가가 이란 핵 협상 중단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5시 기준으로 0.74% 상승하며 거래됐다. 한편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인 구리 가격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리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경고음이 울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구리 재고가 빠르게 사라지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런던금속거래소에서는 당장 내일 써야 할 구리 가격이 하루 뒤에 받을 수 있는 가격보다 무려 톤당 100달러 가까이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공급 대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미국의 관세 계획이 있었으며, 투자자들이 관세가 불기 전에 미국에 구리를 팔기 위해 전 세계 구리를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창고가 텅 비게 됐으며, 실제로 LME의 구리 재고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80% 가까이 급감하면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이런 재고 부족 현상은 앞으로도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결국 구리 가격이 8월에는 올해 최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