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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완화에 환율 급락…1,360.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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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완화에 환율 급락…1,360.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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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중동 사태가 일단락되는 분위기에 급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1원 내린 1360.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2일(1,358.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369.0원으로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후 한 때 1,359.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발효됐다고 발표했다.


    두 나라도 휴전 사실을 확인하면서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고조됐던 중동의 긴장이 완화됐다.

    환율은 오늘 저녁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최근 미셸 보우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연준 인사들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위재현 NH선물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매파였던 두 이사가 최근 들어 비둘기파로 선회하자 시장이 빠르게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다만 오늘 파월 의장의 발언을 기점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되돌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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