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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범정부 대미협상 회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통상추진위원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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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범정부 대미협상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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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정부가 내달 8일까지 미국과의 '줄라이 패키지' 합의 도출을 목표로 범부처 회의를 열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미국과의 관세 협의에 대한 우리 측 대응을 점검하고 전략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산업부 외에도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금융위원회 등의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여 본부장은 "향후 수 주 동안 긴박하게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주요 이슈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한미 협력 패키지도 적극 발굴해 협상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는 진도가 더뎠던 만큼,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인 '성장'에 맞춰 준비할 계획이다.


    관계 부처들은 한미 통상 협상이 우리 경제의 명운이 달린 최대 현안인 만큼 국익 극대화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적극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집중적 협상 진행에 대비해 통추위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범부처 공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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