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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와우글로벌 파트너 "中 소비 회복 본격화...안타스포츠·입신정밀 수혜 기대" [프리마켓온]

소매판매 지표 ‘서프라이즈’...정책 효과 현실화에 반등 기대감
안타스포츠, 中 소비주 대표주자 부상… 입신정밀은 사업 다각화 본격화
월~목 저녁, 글로벌 장 마감 전후 핵심 이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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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와우글로벌 파트너 "中 소비 회복 본격화...안타스포츠·입신정밀 수혜 기대" [프리마켓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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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프리마켓온’에 출연한 박준석 와우글로벌 파트너는 “중국의 5월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6.4% 상회하는 결과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저축률에도 불구하고 소비 중심 정책이 실물경제에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며, “오는 8~9월로 예상되는 추가 부양책까지 더해질 경우, 반등세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파트너는 “이전에는 소비 부진 속 기대감만으로 시장이 반등했다면, 현재는 소비가 실질적으로 개선된 상태에서 정책 기대가 더해지는 구간”이라며 “중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본격적인 반등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종목으로는 중국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스포츠가 언급됐다. 박 파트너는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M7에 대응할 중국 대표 소비주로 안타스포츠를 지목했다”며 “FILA, 데상트, 코오롱 등과의 합작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 내 스포츠 브랜드 수요 증가와 맞물려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스포츠는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 3위로 도약했고, 소비 회복 흐름 속에서 추가 성장 여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제 2024년 기준 안타스포츠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708억 위안, 영업이익은 8% 늘어난 166억 위안을 기록했다. 박 파트너는 “최근 주가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IB들이 목표주가를 166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한 만큼 약 3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목 종목으로는 애플의 핵심 벤더인 ▲입신정밀이 소개됐다. 박 파트너는 “입신정밀은 에어팟 프로 부품의 70%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애플의 생산 거점이 인도로 이전되며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마트글라스와 5G 통신장비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알리바바와 샤오미 등 중국 주요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AI 글라스 분야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스마트글라스 부품 공급 논의도 있었고, 관련 사업이 구체화된다면 중장기적 주가 회복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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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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