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가 17년 만에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안착하며 주도 섹터의 주도주 면모를 보여줌.
- 최근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미국 원전 용량 4배 확대 행정명령, 국내 SMR 특별법 발의 등 국내외 호재가 잇따르며 원전주의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 원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중요성이 강조되며 반대하던 유럽도 친원전으로 돌아서는 모습.
-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포워드 PER은 90배가 넘어가지만 신규 정책과 함께 터지는 시장의 주도 섹터인 만큼 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파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임.
- 두산에너빌리티 외에도 우진, 지투파워 등 신규 원전주의 범위가 확대되며 순환매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임.
●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수출 호조에 17년 만에 시총 10위권 안착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가 17년 만에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안착하며 주도 섹터의 주도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른 원전 호재로 주가가 상승세다. 지난 6월 15일(현지 시각)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전력공사와 8조 원 규모의 원전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선 작년 12월에는 미국 정부가 원전 발전량을 현재의 약 4배로 늘리는 국가에너지정책 개정안을 확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여당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며 원전 산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원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중요성이 강조되며 반대하던 유럽도 친원전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프랑스는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영국은 2050년까지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독일 역시 지난달 31일 “올해 연말까지 원전 폐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기존의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0배가 넘어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성장성을 고려하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조언한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원전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중장기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외에도 우진, 지투파워 등 신규 원전주의 범위가 확대되며 순환매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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