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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예상보다 늦다"…이스라엘·이란 충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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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예상보다 늦다"…이스라엘·이란 충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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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팀장은 16일 한국경제TV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교전이 영향을 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팀장은 "금융 시장이 굉장히 스마트하다"며 "채권 시장에서 이미 (여파를)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채권 만기 별로 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연준 금리 인하 기조가 생각보다는 늦어진다는 점을 선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물가 관련된 부분, 특히 유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며 "이것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또 올해 하반기 코스피가 3,150선을 넘볼 것으로 내다봤다. 김 팀장은 지수 전망 상향 조정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다. 김 팀장은 "첫 번째로 상법 개정을 바탕으로 자사주를 소각했을 때 자기 자본이 감소하면서 이익률이 높아지는 형태가 있다"며 "그런 모습이 나타나게 되면 지수 전망치도 같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여기에 배당 성향도 역시 자기 자본을 줄이고 그리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여주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또 "최근 기업 실적이 크게 빠지지 않고 오히려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까지 연장하면 현재 지수 전망치 (2,900선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 연준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됨
    - 미국 채권시장에서 만기 별 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선반영한 결과임
    -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밴드 상단을 3,150선으로 상향 조정
    - 그 배경으로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 성향 증가, 기업 실적 개선 등을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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