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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도 섹터는 ‘한한령 해제 수혜’·‘AI 인프라’…실적과 정책 기대에 주목 [진짜 주식 3부]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에 엔터·화장품 관심 상승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경쟁…클라우드·전력설비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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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도 섹터는 ‘한한령 해제 수혜’·‘AI 인프라’…실적과 정책 기대에 주목 [진짜 주식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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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도 섹터로 한한령 관련 수혜주와 AI 인프라 관련 섹터가 부각되고 있다. 13일(금)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는 와우넷 전문가 전태진(주식회사 퀀트홀딩스) 대표와 박종현(바벨투자그룹) 대표가 출연해 각자의 하반기 핵심 섹터와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전태진 대표는 ‘한한령 해제 수혜 섹터’를 하반기 유망 섹터로 꼽았다.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통화를 통해 문화·경제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 엔터, 게임, 여행, 면세 등 다양한 업종에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중에서도 화장품 업종을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분야로 지목했다. 전 대표는 “엔터나 미용기기 종목들은 이미 많이 올랐지만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만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처”라며,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에는 추가 랠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종현 대표는 ‘AI 인프라’ 섹터를 하반기 핵심 투자처로 선정했다. 그는 “글로벌 차원의 AI 경쟁이 본격화되며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 반도체 등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며, “AI 산업 확산의 핵심은 결국 얼마나 강력한 인프라를 갖췄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SI(시스템 통합)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대표 종목으로는 ▲LG씨엔에스(064400)를, 추가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더존비즈온(012510)도 반등 후보군으로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 전략으로 실적 기반의 옥석 가리기와 정책 연계 모멘텀을 겸비한 섹터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실현될 경우 K-콘텐츠와 화장품 그리고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전력 설비 종목들이 증시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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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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