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창 전문가는 “최근 트럼프 美대통령이 ‘원전 활성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원전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며, “이처럼 공식 발표 전부터 시장 반응이 뜨겁다는 것은 에너지 전환과 안보가 핵심 투자 키워드로 부상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유럽 내 탈원전의 중심이었던 스웨덴도 입장을 바꿔 신규 원전 추진에 나섰고, 미국은 물론 글로벌 주요국들이 원전 투자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전 세계 상업 운전 중인 원전은 417기, 건설 중인 원전은 61기이며, 2050년까지 약 916GW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향후 25년간 ‘원전 르네상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전문가는 “통상 원자로 1GW 건설에는 약 8조~10조 원이 투입되며, SMR(소형모듈원자로)의 경우 0.3GW급으로 2조 원 이하 수준의 투자가 이뤄진다”며, “SMR은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최수창 전문가는 “탈원전에서 원전 활성화로의 흐름은 글로벌 투자 방향을 뒤바꾸는 메가 트렌드”라며, “향후 정책 발표 전후로 종목별 반응이 분화될 수 있는 만큼, 단기 이슈보다는 구조적 성장 포인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