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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나면 외국인 더 온다"…볕드는 하반기 국장

"韓증시 하반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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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나면 외국인 더 온다"…볕드는 하반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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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석 KCGI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16일 한국경제TV에서 국내 증시 투자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과거 3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미국 위주로 투자 자금이 거의 쏠려 있었다"면서도 "미국이 높은 밸류에이션과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슈들 때문에 상승세가 멈춰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 조정 위험성이 있고 달러에 대한 강세가 마무리되는 등 이런 것들이 맞물려 다른 쪽에서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제일 부진했던 시장을 (글로벌 투자자들이) 볼 수밖에 없다"며 "결국 한국하고 중국 (증시) 정도를 눈 여겨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본부장은 "외국인들은 원화 약세가 마무리되는 국면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과거 부진했던 반도체가 내년부터 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으로 담으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최근 외국인 순매수로 전환된 부분들이 시그널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일부 헤지펀드 위주로 얼리 투자자들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 투자자 위주로 들어오는 것은 시간이 걸리니까 하반기에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국내 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하반기에는 더욱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과거 3년간 미국 위주로 쏠렸던 투자 자금이 미국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정치적 이슈로 상승세가 멈춘 상황
    -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한국은 원화 약세가 끝나가는 국면이고, 불황이었던 반도체 산업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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