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는 직업반·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상담을 진행하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한아전은 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학기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4년제 한아전은 게임, 웹툰, 정보보안,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력 같은 신입사원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모전 참여를 장려하며, 학생들이 실무와 연결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게임학과는 학생들이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한아전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과 네오플, 위메이드, 컴투스 등 다수의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는 컴공과 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도 진행 중이다. 컴퓨터공학과는 IT전문가 네트워킹,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도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