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18일 미국 기업 프로티코(Proteco, LLC.)와 범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DeepMatcher)을 활용해 프로티코의 초기 리드 화합물의 최적화 개발을 수행한다. 프로티코는 실험을 통한 검증을 담당한다. 개발 결과물의 향후 발생되는 수익 및 로열티 등은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정해진대로 배분된다.
코로나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Sars-CoV-2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감기처럼 계절성 감염병으로 유행하고 있다.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위험하며, 오미크론 등 하위 변이도 계속적으로 등장해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또한 HKU5-CoV-2 등 새로운 바이러스도 계속 나오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2020년 10월 AI 플랫폼 기반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치료제 특허를 확보했으며, 질병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 치료제를 연구·개발해왔다.
마이클 E 존슨 프로티코 CEO는 "신테카바이오의 AI플랫폼을 활용한 범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