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들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GOBANK' 앱과 '모바일 웹'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하면 실물 신분증 없이도 본인 인증이 가능하며, 보안성이 강화돼 금융사고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현재는 모바일 신분증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지원되며,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10월 'GOBANK' 앱과 모바일 웹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