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병만이 이혼 5년 만에 다시 가정을 꾸린다.
4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김병만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김병만보다 4~5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023년 11월 오랜 별거 끝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병만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전처에게 폭행, 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검찰 수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