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중국산 철강에 최고 40% '반덤핑관세'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예비판정'…기재부에 건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국산 철강에 최고 40% '반덤핑관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부가 중국산 열연강판 후판 제품에 대해 최고 40%에 육박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제45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예비판정을 심의·의결했다.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에 대한 27.91%~ 38.02%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덤핑사실과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31일 현대제철의 신청에 따라 이뤄졌다.

    덤핑방지관세 대상 기업은 사강, 시노, 호와, 샹탄스틸, 샤먼 등 중국 업체 5개사이다.


    예비판정이 나온 만큼 당국은 국내외 실사검증과 덤핑률 최종산정, 산업피해 최종조사 등 본조사를 거쳐 최종판정을 내리게 된다.

    무역위원회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상방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확대 등 역량을 제고하여 덤핑과 지재권 침해 등 불공정한 무역행위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조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