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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두나무, 한경협 신규 가입…"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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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두나무, 한경협 신규 가입…"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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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와 두나무가 한국경제인협회에 새로 가입했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하이브와 두나무를 포함한 총 46개사의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회사 중 네이버와 카카오, 하이브와 두나무는 IT와 가상자산, 엔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회원을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하이브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타고, 한경협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한한령 해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하얼빈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기도 했다. 시 주석도 "양국의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화답해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교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향후 파견될 문화사절단에 하이브가 포함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사장이 동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총회에 참석했다.


    현재 한경협은 IT 분야의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앞으로는 가상자산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데, 두나무도 한경협의 회원사로서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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