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이슈에 영향을 받음
- 일본은 자동차 관세 인상 가능성에 경계감이 상당하며, 니케이 지수 및 이를 추종하는 ETF 모두 하락세
- 인도는 미국의 관세 영향권 내에서 혼조세를 보임, 특히 제약 및 바이오 분야가 부진하며 외국인 자금 유출 지속
- 중화권 증시에서는 로봇주 중심으로 기술주가 강세이나, 선별적인 상승으로 인해 전체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
- 최근 신고점을 기록한 홍콩 항셍 지수는 본토 로봇주의 수급 쏠림으로 일시적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
●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亞증시 전반 흔들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럽연합(EU)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U와의 무역 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25% 수준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에선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며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가 0.5% 가량 하락했고, 토픽스지수도 0.8%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0.9% 밀렸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 대만 가권지수는 0.6% 각각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취약해진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 나왔다”며 “아시아 지역 수출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