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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장갑차로…수천억 납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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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장갑차로…수천억 납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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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정부와 대규모 장갑차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NYT는 공개 문서들을 토대로 국무부가 4억달러(약 5천800억원) 상당의 '장갑차 버전' 사이버트럭 주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무부의 2025년 구매 예상 내역을 담은 조달 예측 문서를 보면 테슬라 장갑차에 4억달러가 포함돼 있다. 이 문서에는 구체적인 차량 모델은 나와 있지 않지만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사이버트럭이 가장 적합한 모델일 것이라고 NYT는 추정했다.

    국무부는 또 4천만달러(약 580억원) 상당의 BMW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포함, 다른 업체에서도 소량의 장갑차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 조달 예측 문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이자 취임은 하기 전인 작년 12월에 발간됐다.

    정부가 장갑차로 사이버트럭을 고른 것은 이례적인 선택으로, 이해 충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NYT는 지적했다.


    머스크는 작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돕기 위해 2억5천만달러(약 3억6천만원) 이상을 썼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고 있다. 머스크는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머스크는 이미 미 정부 주요 계약자 중 하나로, 그의 회사는 지난 5년간 130억달러(약 18조8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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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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