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환차익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달러MMF형(환오픈형) 펀드는 3년 수익률 34.81%, 누적 수익률 41.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액보험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시에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형 보험 상품이다.
일정 조건(10년 이상 유지, 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운용 중인 해외 주식 투자 펀드 대부분이 환노출이 돼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오픈형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환율 상승 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보장,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글로벌 우량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은퇴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