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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韓-美 원전 협력, 모든 문제 풀어"

안덕근 산업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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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韓-美 원전 협력, 모든 문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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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와 미국의 원전 동맹에 따른 국내 원전업계의 수혜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안 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간의 에너지 협력에 대해서 모든 문제를 다 풀었다"고 말했다.


    앞서 현지 시각 8일 우리 산업부와 미국 에너지부 및 국무부는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MOU'에 최종 서명한 바 있다.

    이로써 미국 기업 웨스팅하우스는 우리나라의 체코 원전 수출에 이의 제기를 중단하고, 사전 조율을 통해 한국형 원전의 글로벌 진출에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이러한 결정은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원전 시장에 깊숙이 침투하는 상황에서, 한국과 손을 잡고 대응에 나서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안 장관은 "소송으로 얼룩져 풀지 못하는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판을 만들어준 것"이라며 "한미 간 에너지 협력에 큰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이번 성과에 대한 과실을 어떻게 거둬내지는 두고 보면 될 일"이라고 짚었다.

    전 세계에서 계획·추진 중인 원전은 430기 안팎으로 추정되는데, 원전 업계는 이번 협력이 추가 K원전 수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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