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5

에이덴, 제이그룹 셀프형 과일 스무디 머신 국내 공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페 장비 수입·유통사 (주)에이덴이 글로벌 신선과일 전문회사 제이그룹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제이그룹에서 개발한 셀프형 과일 스무디 머신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24년 여름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세븐일레븐 스무디 머신의 원조격으로, 자동 스무디 머신은 최대 20,000 RPM의 강력한 고속, 대형 토크의 믹서로 완벽한 블렌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이그룹의 제품은 95도 고온 온수를 활용해 위생적인 세척과 살균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스무디는 일반적으로 계절성이 강한 메뉴로 분류되지만, 이 기기는 이러한 온수 기능을 통해 단호박죽, 콘수프 등 HOT 메뉴까지 제조가 가능해 사계절 활용도를 대폭 높여준다.

추가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액상 모듈 냉장고는 레시피 확장의 폭을 넓히며, 리얼 과일 아이스티, 요거트 스무디, 아보카도 커피 같은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메뉴 확장을 고민하고 있는 무인카페 점주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덴 관계자는 “2023년 2월 2,700점포 정도에 도입되었던 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 머신이 2024년 7월 기준 18,000점포에 도입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라며 “2025년 여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이그룹 스무디 머신을 국내에 들여오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그룹은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였던 즉석 스무디 머신으로 잘 알려진 ‘컵 내부에서 주스를 혼합하는 기술’의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2018년부터 자체 개발한 전자동 과일 스무디 머신을 세계 시장에 공급해 왔다. 단순한 기기 제조사를 넘어 신선 음료와 냉동 과일컵 같은 원재료까지 직접 생산하며, 신선과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무디 머신부터 재료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셀프형 과일 스무디 머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답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머신의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경쟁 제품 대비 돋보이는 기능은 ‘20,000 RPM의 강력한 블렌딩 성능’과 ‘위생적인 온수 세척 및 살균’, ‘HOT 메뉴까지 제조 가능’, ‘추가 액상 모듈을 통한 다양한 메뉴 구성’이다.

에이덴 관계자는 “하남 본사 쇼룸에 제이그룹 리얼 과일 스무디 머신을 전시 중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카페 박람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