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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받는 금융주, 지금 투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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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금융주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음
- 금융 당국에서는 정책의 불확실성과 관계없이 밸류업 정책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힘
- 환율이 높아질수록 금융지주들이 배당할 수 있는 여력도 함께 줄어듦
- 금융주들이 급락했었던 것은 환율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볼 수 있음
- 지금 국면은 1차적으로 조정을 받고 나서 2주 정도는 살짝 횡보를 하고 있는 것 같음
- 지금 진입하기에 너무 좋은 시점이냐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음

● 조정받는 금융주, 지금 투자해도 될까?
2024년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대부분의 섹터가 조정을 받았다. 금융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금융주는 실적 개선과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

먼저, 정치적 이슈가 금융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 정권에서 추진하던 '밸류업 정책'이 폐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그러나 금융 당국은 정책의 불확실성과 관계없이 '밸류업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요인은 환율이다. 현재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은행주가 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달러 환율이 상승할수록 은행의 배당 여력이 감소한다. 또한, 환율 상승은 은행의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켜, 금융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당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게다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매도하면서 금융주의 주가가 하락했다.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금융회사들은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감소했으며, 4분기에도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융주에 대한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당분간 적극적인 트레이딩보다는 조정이 나올 때 매수 기회를 찾는 것이 좋다. 금융 당국의 정책 방향과 환율 변동 등을 주시하며, 금융회사의 재무 상태와 수익성을 분석해야 한다.

● 생방송 원문
-(앵커) 전력기기까지 짚어주셨습니다.
다음 고민도 만나보도록 하죠.
다음 고민입니다.
최근에도 금융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 배당만 남은 금융주 지금부터 투자를 시작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이 올라왔습니다.
최근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많은 섹터들이 조정이 나왔습니다.
금융주도 마찬가지였고 사실 금융주와면 실적도 실적이지만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거기에 대한 기대감이 컸거든요.
그런데 그 기대감이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전문가) 아무래도 이제 정책이겠죠.
정책 부분인데 지금 현 정권에서 계속 지금 끌고 왔었던 밸류업 정책 자체가 폐기되는 것이 아니냐에 대해서 사실 이제 해당 이슈 이후로 많이 언급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금융 당국에서는 정책의 불확실성과 관계없이 우리는 밸류업 정책을 끝까지 좀 이어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힌 바가 있고요.
하지만 시장에서는 혹시나 하는 부분이 역시나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지금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고요.
또 하나는 환율인데요.
오늘 뭐 계속 환율 얘기를 드릴 수밖에 없는데 은행주들도 이 환 리스크에 굉장히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달러가 지금 1450원, 1460원 계속적으로 올라갈수록 은행이 배당할 수 있는 여력도 함께 줄어든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왜냐하면 이 부분이 CET1이라는 비율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하나의 건전성 지표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환율이 10원 올라갈수록 해당 비율이 한 6P 정도 오히려 비율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해당 비율에 따라 금융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금융지주 회사들이 배당을 얼마나 줄지 이것을 건전성 지표를 통해서 가늠을 해 볼 수 있는데 환율이 높아질수록 결론적으로 불리해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배당을 하거나 주주 환원책을 펼칠 수 있는 그 영역이 조금씩 좁아진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1500원이라는 숫자를 지금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분기 대비해서도 분명히 재정 건전성은 소폭이나마 조금 악화가 되었고 이 해당 비율이 떨어짐에 따라서 우리 금융지주들이 배당할 수 있는 여력도 함께 조금은 줄었다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분기 기준 대비해서 4분기에도 역시나 조금 떨어질 것으로 전체적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확실한 지표를 까보기는 해야겠죠.
하지만 어느 정도는 이것도 예측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그동안 금융주들이 급락했었던 것 중 하나는 물론 코스피 전체를 외국인이 매도하기도 했지만 금융주들도 많이 팔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환율과 연관이 되어 있다라고 판단해 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지금 국면은 1차적으로 조정을 받고 나서 한 2주 정도는 살짝 횡보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 진입하기에 너무 좋은 시점이냐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조정이 있어야지 더 매력적인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금융주 지금 당장 적극적인 트레이딩보다는 살짝 조정이 나왔을 때 그때 매수의 기회로 삼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 윤희선 차장, 권택중 매니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목분석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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