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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中GDP 전망치 상향...뉴욕증시 강세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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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AI 핵심 포인트
- 세계은행이 올해 중국의 GDP 전망치를 상향함
- 내년도 GDP 성장률 전망치는 이전에 예측했던 4.1%보다 높게 조정됨
-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는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 월가에서 내년도 시장 전망에 대해서 낙관적인 이야기들을 내놓고 있음
- 내년도 S&P 500지수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의 예외주의 그리고 달러화 강세는 내년에도 계속됨
- 미국 주식, 금 투자도 유명하다고 보고 있음
- 내년 시장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놀라운 사회 발전,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같이 하고 있음
- 미국 증시는 내년에도 강할 것이라는 글로벌 IB들의 전망을 함께 살펴봄
- 우리 증시도 내년에는 힘을 내줬으면 좋겠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세계은행, 중국 GDP 전망치 상향...뉴욕증시 강세론 '솔솔'**

세계은행이 2024년 중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4.9%로 상향 조정했다.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4.5%로 제시했으며, 이는 이전 예측치인 4.1%보다 높은 수치다. 그러나 세계은행은 중국의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뉴욕증시는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 월가 기관들은 내년 S&P 500지수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도이치뱅크와 강세론자로 불리는 야데니 리서치의 야데니, 톰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도 강세론을 지지하고 있다.

JP모건은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내년에 2.5%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시장이 유럽이나 신흥국보다 더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사이클에 따라 시장 전반의 동력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월가의 펀드스트랫 창업자인 톰 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KKR은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 인프라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에도 추가 투자 여력이 있는 상태에서 실적을 늘릴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사이버 보안, 데이터 보호 이슈를 포함해 지정학적인 문제로 인해 국방과 안보의 AI를 연관한 기업들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며,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이 감소함에 따라 관련 업종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생방송 원문
-(앵커) 이 밖에 주요 외신 어 어떤 것들이 들어와 있나요.
-(캐스터) 세계은행이 올해 중국의 GDP 전망치를 4.8%에서 4.9%로 상향했습니다.
2025년 내년도 GDP 성장률 전망치는 4.5%로 제시했는데요.
내년도 전망치 또한 이전에 예측했던 4.1%보다 높게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 이어져 온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는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에 대한 마감 기한을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제철은 미국 대통령이 인수에 대해 공정하고 사실에 근거한 평가를 내리길 바란다며 인수 결정은 US스틸을 보호하고 성장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렇게 뉴욕 마감 상황 그리고 주요 외신까지 짚어봤는데요.
계속해서 현지 연결해서 생생한 현지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학 특파원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특파원) 이번 주 미 증시가 한산한 거래 속에 쉬어가는 흐름입니다만 내년도 시장 전망에 대해서 월가는 여전히 낙관적인 이야기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건데 JP모간과 모간스탠리 등 기존의 전망을 내놓은 다소 보수적인 월가 기관들도 내년 S&P 500지수의 전망치를 6500선으로 이미 이달 들어 상향 조정을 했고 도이치뱅크가 700선 그리고 월가에서 강세론자로 불리는 야데니 리서치의 야데니 그리고 톰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도 강세론을 700선으로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별로 조금씩 뜯어보면 JP모간은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내년에 2.5%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이 조금 둔화하더라도 그래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건데 이런 가운데 미국 시장이 유럽이나 신흥국 다른 나라들보다 더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S&P500 목표치 6500선은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이 약 270달러 전체적으로 잡히고 있고 올해보다 10%가량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겁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내년 3분기까지 제한적이기는 해도 금리를 내리는 방향이고 국채금리는 4%대 초반에서 안정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JP모간의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사이클에 따라 시장 전반의 동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의 예외주의 그리고 달러화 강세는 내년에도 계속되는데 이에 따른 미국 주식 또 금 투자도 유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사모투자기관인 KKR도 유사한 관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헨리 멕베이 최고 투자 책임이 내놓은 내년도 전망을 보면 제목 자체가 아직도 물이 반밖에 차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년 시장은 어두운 면도 있지만 밝은 면을 더 많이 보고 있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놀라운 사회 발전 그리고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난 FOMC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의 더딘 진전 그리고 고용 강세를 이유로 내년 초 금리 동결을 강력하게 시사하기는 했지만 역시 두 차례 금리를 내릴 수 있다.
이것은 유동성이 늘어난다는 의미고 경기 침체가 없는 미국에서 자금이 돌게 된다면 시장을 더 밀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S&P500 기업들이 내년에 1조 달러의 자사주를 사들일 것으로 현재 추정이 되고 있는데 늘어난 규모는 올해보다 15% 정도로 이걸 주당 순익으로 환산하면 1%포인트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여전히 넘쳐나는 자금으로 위험자산 시장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모간스탠리도 이미 11월부터 야성적인 본능이 살아나 2016년 미 대선 이후와 같은 긍정적인 시장 전망 그리고 기업 실적에 대한 규제 완화, 감세 효과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펀드스트랫 창업자인 톰 리의 전망도 내년 상반기까지 랠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FOMC 이후 시장 조정 과정에서도 변동성 지수가 60% 이상 상승했다는 것은 결국 시장의 바닥을 확인했다면서 여전히 강세론을 고수하고 있는 겁니다.
보고서를 보면 연준의 금리 인하 그리고 트럼프의 정책 완화 역시 두 가지를 꼽고 있고 시장의 상승세는 내년 초반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 효율화 정책 등이 본격화되면 시장이 내년 중반쯤 일시적인 충격을 받아 8월 이후에는 조정에 대비해야 하지만 여전히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종목에 대해서는 월가 대부분 기관들이 인공지능과 관련한 에너지, 보안 관련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KR은 데이터센터에 이미 오래 투자를 해왔고 인공지능 인프라를 주도한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에도 추가 투자 여력이 있는 상태에서 실적을 늘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우려하는 사이버 보안, 데이터 보호 이슈를 포함해 지정학적인 문제로 인해 국방과 안보의 AI를 연관한 기업들의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 계층에 따라서 저소득층은 소비 여력이 계속 줄어들고 덜 중요한 캐주얼 레스토랑 등은 소비가 줄기 때문에 관련 업종은 피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통상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연초 두 번의 거래일을 산타랠리로 보고 있지만 이런 전망들을 종합하자면 월간은 내년 초 신규 자금이 다시 몰리게 되는 1월부터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결국 내년에도 미국 증시는 강할 것이다.
이런 글로벌 IB들의 전망 함께 살펴봤는데요.
우리 증시도 내년에는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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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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