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9일 브리핑
▲미국 증시 요약
다우(-2.58%) 나스닥(-3.56%) S&P500(-2.95%)
뉴욕 증시 급락, Fed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시사(-), 국채금리 급등(-)
이날 미국 증시의 급락을 유발한 요인은 점도표에서의 내년도 금리 인하 횟수 조정(기존 4번 → 2번)과 기자회견에서의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향후 트럼프가 추진할 정책 불확실성도 연준 위원들이 내년도 금리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변경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0.25%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시사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됩니다.
▲국내 증시 전망
[코스피] 2,484.43(+1.12%) 외국인/기관 순매수(+), 자동차·금융주 강세(+)
[코스닥] 697.57(+0.45%) 개인 순매수(+),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도(-)
美 FOMC 회의 관망세가 지속됐지만, 외국인/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12월 FOMC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증시 낙폭과대 인식 속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대형주의 상승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미국 소매판매 호조, 혼다-닛산 합병 추진 소식 등으로 자동차 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12월 FOMC 쇼크와 마이크론 가이던스 부진 등으로 인한 미 증시 급락 등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FOMC 쇼크로 인한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현재 1,400원 대의 고환율 레벨을 감안한다면 환율 효과 등을 감안하여 중기적인 시각으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조정 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됩니다.
▲전일 이슈
트럼프-머스크,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테마 상승했습니다.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 속 테슬라(+3.64%) 사상 최고치 행진, 현대차-삼성전자 자율주행용 반도체 생산 협력 추진 소식 등에 자율주행차/ 2차전지/ 전기차 등 테마 상승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흥행 전망 및 신작 순차적 공개에 따른 기대감 유효 분석 등에 영상 콘텐츠 테마 상승,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 퀀텀 컴퓨팅(QUBT, +51.53%) NASA와 계약 호재로 주가 폭등 소식 등에 양자암호 테마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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