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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 연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고품질 차로 성공"

11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장재훈 부사장 등 동석
12일 해외 권역본부장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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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1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모습 (호세 무뇨스 링크드인)
지난달 15일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서 첫 외국인 CEO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한국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을 열고 국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뇨스 사장은 12일 링크트인에 글을 올려 전날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강남대로 사옥 직원들과 나의 업무방식과 우선순위에 관해 매우 활발하게 토론했다"며 "짧은 한국어 자기소개에 친절하게 대한 만큼 한국어를 더 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와 퍼포먼스의 언어를 통해 소통할 수 있고 통역사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 동료분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특히 직원들에게 "항상 겸손한 가운데 갈망하고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갖춘 고품질의 차량을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제공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귀빈으로 대우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열린 해외 권역본부장회의에 참석해 권역별 사업계획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상·하반기 한 차례씩 미주, 유럽, 인도 등 해외 권역 본부장들을 국내로 불러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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