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려동물 제약사 로얄하운드(RoyalHound)와 미국의 AAVMC가 3일에 반려동물 심장 건강 증진을 목표로 520억 원 규모의 고기능성 컴파운드와 포뮬러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의 심장 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최적의 성분 배합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건강을 지원하는 과학적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얄하운드(RoyalHound)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심장 건강에 필수적인 주요 성분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반려동물의 심장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된 배합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 컴파운드는 특히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로얄하운드는 효과적인 포뮬러 조합을 위해 각 성분의 기능과 상호작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배합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미국 반려동물 의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는 AAVMC는 이번 연구에서 자사의 방대한 데이터와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성분 선택과 용량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AAVMC는 이 프로젝트가 반려동물 심장 기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두 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신뢰성 높은 고기능성 컴파운드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컴파운드는 2025년 초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반려동물 심장 건강 관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가 완성되면 반려동물 심장 건강 지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