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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3분기 168억원 손실…"금융사고 여파"

신한금융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 당기순이익 감소"
"책임 깊이 통감, 내부통제 시스템 원점에서 들여다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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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25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168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1,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신한금융 측은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이익이 증가했으나 3분기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로 1,300억원대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원점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을 들여다보고 고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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