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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72%↓ 마감…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현대차, 5%대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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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9포인트(0.72%) 하락한 2,581.0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000억원, 기관이 530억원 가량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약 6,30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4%대 약세로 5만6,600원까지 밀리며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현대차(-5.19%), 기아(-2.26%)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12%), LG에너지솔루션(0.87%) 등은 상승했다.

고려아연은 경영권을 둘러싼 장내매수 경쟁이 예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26만2,000원 오른 113만8,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0포인트(1.42%) 떨어진 734.5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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