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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P500 6,600 돌파"...'노랜딩' 기대감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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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강세장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UBS는 S&P500 지수가 내년 연말까지 6,6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P500 지수가 향후 13%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UBS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증시가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추세로 둔하되고 있는 반면 고용시장과 경제성장률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에서는 경기 연착륙이나 경착륙이 아닌 무착륙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 2%에 가까워지고 있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3% 위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도 역사적인 최저치인 4.1%에 머무르며 고용 강세를 시사하고 있다.

UBS는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지만, 장기적인 추세에서는 노랜딩 경제 모멘텀,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8% 하락한 5,853.98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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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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