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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천만달러어치 또 팔았다"…버핏, 최애 은행주 정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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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지분을 9.97%로 줄였다. 이번 주에 약 3억7천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결과다.

이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이번주 3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이후에 이뤄졌다.

앞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분은 10% 이하로 줄었지만,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버핏의 지분이 10% 규제 임계점 이상으로 올라간 바 있다. 다만 이번 추가 매도로 지분율은 9.97%가 됐다.

이번 매도는 버핏이 7월 중순 이후 16번째로 진행한 주식 처분이다. 과거에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던 버핏이지만, 현재는 지분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버핏은 2011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50억달러를 투자하며 이 은행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 매도 결정의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가장 큰 주주로 남아 있으며, 지분 가치는 약 326억달러에 달한다. 향후 그의 추가 매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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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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