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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긴급 점검! - [굿모닝 주식창]

감은숙 파트너, 오늘장 전략
문자 10일 체험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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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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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0일 브리핑

    ▲미증시 요약
    다우 +1.33%, S&P500 +1.69%, 나스닥 +2.05%
    8일(화), 9일(수) 미국 증시는 미 증시는 중동 정세 완화, 경기 지표 호조세로 인해 유가와 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기술주 중 심의 상승이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며 3대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미 연준의 빅컷(50bp 금리 인하) 이후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점진적인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를 일축시키는 지표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미국채 금리는 4%대를 상향 돌파하고 달러화 또한 강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M7 종목 중 애플(+1.67%), 마이크로소프트(+0.66%), 아마존(+1.34%)는 상승한 반면, 알파벳(-1.53%), 테슬라(-1.41%), 엔비디아(-0.18%), 메타(-0.40%)는 하락하며 차별화 양상을 보입니다.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9월 FOMC 의사록에서는 지난달 미 연준의 빅컷(50bp 인하)에 동의하지 않은 연준 위원들이 일부 있었다는 점 확인해야 합니다. 50bp 금리 인하에 동의한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한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빅컷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25bp 금리 인하를 선호한 위원들은 빅컷이 인플레이션 재발, 불필요한 경기 침체 시그널 주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점진적 금리 인하가 보다 더 적절한 조치라고 언급했습니다. 미 연준의 빅컷 단행 이후 최근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점진적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9월 고 용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일각에서는 11월 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미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가 시장 참 여자가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 지속되기 위해 금일 저녁에 발표될 미 CPI 결과가 예상치 수준으로 발표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룸버그 컨센 서스 기준, CPI 2.3% YoY, 근원 CPI 3.2% YoY

    ▲국내 증시 요약
    코스피 -0.61%, 코스닥 -0.35%
    8일(화) 국내 증시는 미국채 10년물 금리 4% 상향 돌파,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유가 급등, 삼성전자 잠정실적 부진으로 인한 반도체 매도세 등의 요인으로 양 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 불확실성 해소, 전 고점에 근접한 엔비디아를 비롯 미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여전히 국내 증시 유동성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음에 따라 시총 비중이 큰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간 수급 줄다리기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부진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의 실적 불확실성이 금번 3분기 잠정실적 발표로 인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날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현재까지 21거래일 연속 매도세 지속 중입니다. 코스피 20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현재 -3.8%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200은 +5.0%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즉, 향후 국내 증시의 흐름은 반도체 센티먼트를 결정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잠정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업종의 반등세가 나타날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종목장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시간 9일 발표된 FTSE 러셀의 하반기 채권시장 국가 분류에서 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결정했습니다. 편입 결정 이후 1년간의 유예 기간을 걸쳐 실제 한국의 WGBI 지수 편입 시점은 내년 11월이 될 것으로 명시되었습니다. 전 세계 WGBI 추종 자금은 약 3조 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2.2%의 한국 비중을 감안 시 국내 채권시장으로 자금 유입 규모는 약 600억 달러(한화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번 WGBI 지수 편입 결정은 국고채 금리 안정, 외국인 자금 유입, 외환 수급 개선에 따른 환율 안정 등 국내 주식시장 측면에서도 중장기적 수급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당초 공매도 금지로 인해 관찰대상국 지정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금번 발표에서 국내 증시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지 않으면서 선진시장 지위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 굿모닝 주식창 '감은숙 파트너'

    1. 10일 체험반 모집 안내
    10/7(월)~16(수) 고정 운영
    ▶가입 금액: 1만 원
    ▶ARS 신청: 1668-4383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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