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은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커터앤벅(Cutter & Buck)'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폰드그룹은 커터앤벅의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골프 및 캐주얼 의류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커터앤벅(Cutter & Buck)은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이번 계약으로 폰드그룹은 커터앤벅의 다양한 제품군을 국내 홈쇼핑 채널을 통해 독점적으로 전개하게 됐다.
폰드그룹은 내년 상반기부터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및 B2B몰을 통해 남성 및 여성 의류는 물론, 골프의류(셔츠, 폴로 셔츠, 바지, 반바지, 재킷, 조끼, 스웨터, 비옷, 아우터 포함)와 헤드웨어, 신발, 가방, 양말, 스카프, 장갑 등 폭넓은 아이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은 커터앤벅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기능적인 제품들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커터앤벅의 고품질 제품을 통해 세련된 의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커터앤벅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