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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과매도 구간 진입…반발매수세 유입에 '↑'

코스피, 상승폭 확대…연기금 등 기관, 매수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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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 이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500원(0.83%) 오른 6만1,1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6만원대가 무너지면서 52주 신저가인 5만9,500원을 찍기도 했지만,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4일 기준 RSI(상대강도지수)는 27.62로 나타났다.

상대강도지수는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상승·하락의 변화량을 분석해 매매타이밍을 잡는 기술적 분석의 한 방법인데, 30 이하면 과매도 구간으로 보고 있다.

통상적으로 RSI가 30 이하에서 반등이 나오면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시각현재 삼성전자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반대로 매도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는데,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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