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두순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CEO는 199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AT커니를 거쳐온 이력이 있다. 그는 2007∼2012년 두산 지주 부문 전략 상무로 입사해, 2012∼2016년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마케팅 상무를 거쳐 2016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CEO에 올라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그는 올해 초부터 두산퓨얼셀 COO에 선임돼 회사를 수소연료전지 대표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