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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파킨슨병 치료제 후기 단계 임상 주요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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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는 26일(현지시간) 자사의 신약인 타바파돈(tavapadon)이 초기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단계 임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환자들은 고정 용량의 타바파돈 두 가지(5mg 및 15mg)를 단독 요법으로 사용했을 때, 위약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험은 질병 발병 3년 미만인 40세에서 80세 사이의 성인 5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약물은 5mg 및 15mg 투여군 모두 26주차 까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운동 능력의 개선을 보여 보조 목표도 달성했다.

애브비는 세레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87억 달러에 인수함으로써 이 치료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었다.

타바파돈은 운동 문제, 떨림, 경직 및 균형 장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애브비는 탄력적 용량 단독 요법으로 연구된 타바파돈의 또 다른 후기 단계 임상 시험 결과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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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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