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4.34

  • 33.10
  • 1.32%
코스닥

696.83

  • 19.82
  • 2.93%
1/2

"정크푸드 온라인광고 하지 마세요"…전면 금지한 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영국이 내년 10월부터 정크푸드(불량식품)에 대한 온라인 광고를 전면 금지하고 밤 9시 이전 TV 광고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BBC 방송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임 보수당 정부가 2021년 약속했다가 업계에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연기했던 정책이다.

앤드루 귄 보건복지부 보건담당 부장관은 이날 낸 성명에서 정부가 이 문제를 더는 지체하지 않고 해결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은 제한이 어린이들을 건강하지 못한 음식 광고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제한을 인터넷으로 TV 방송을 중계하는 인터넷TV(IPTV)에 어떻게 적용할지 정하기 위해 4주간 업계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귄 부장관은 "아동 비만 위기는 어린이를 건강하지 못한 삶으로 이끌고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압박을 가중한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잉글랜드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초등학교 입학 시점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이 비율은 초등학교 졸업 시점에 3분의 1로 높아진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공공의료 체계인 NHS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질병 예방 중심의 보건 정책을 펼치겠다고 이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