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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매 과해"…급락에도 커지는 월가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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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공포에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월가에서 빅테크 투매 현상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미국 증시가 이번 달에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S&P500 지수가 올해 5,800선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크레이그 존슨 파이퍼 샌들러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9월에 상대적으로 약했던 점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계절적인 요인과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 강세장이 이번 달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증시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해에 민주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 증시가 9월에도 강세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소형주가 증시 상승랠리에 동참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존슨 전략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증시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라며 "몇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파이퍼 샌들러는 여전히 증시 낙관론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2.12% 하락한 5,528.93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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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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