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한국인들이 전원 출국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종교단체의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180여명 중 남아있던 30여명이 전날 이스라엘을 떠났다.
이에 앞서 140여명이 지난달 말에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