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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5천선까지 추락"…美 증시 조정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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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5천선까지 추락"…美 증시 조정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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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논란을 극복하고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S&P500 지수가 몇 주 안에 5,000선까지 추락할 것"이라며 "주식 시장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파이퍼 샌들러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증시 조정이 끝났음을 확신하기 위해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최근 증시 반등은 일시적인 안도랠리일 가능성이 크다"며 "개별 종목 간의 분절화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도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P500 지수가 당분간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MA)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며 기술적 지표를 고려했을 때 S&P500 지수가 몇 주 안에 5,000선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는 S&P500 지수가 10% 이상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도 미국 증시 약세장이 가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S&P500 지수가 10월에는 5,000선까지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61% 상승한 5,543.22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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