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업에서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례에 따라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정보보안과 관련된 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교육을 기업들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에서 보안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존 운영하던 정보보호학 전공에 이어 사이버융합보안 전공도 개설해 많은 수험생들이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전공뿐만 아니라 2024년 기준 총 16개의 전공을 운영하며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성적 반영 없이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중이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성적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학생들 중 화이트해커, 사이버보안전문가 등의 직업을 갖고자 했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정보보호학 전공은 정보화 시대에 컴퓨터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와 보안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통해 정보보호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안전한 컴퓨터 시스템 관리를 통해 보안 전문 교육을 실시 중이다.
현재 2025학년 1학기 우선선발, 2024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