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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자율주행 '웨이모'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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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에 수년간 50억 달러(약 7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현지 시각)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새로운 자금 조달로 웨이모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회사를 계속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전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도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웨이모가 포함된 알파벳의 장기 성장 부문 지난 2분기 매출이 3억6,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2억8,500만달러) 증가했으나, 손실도 8억1,300만달러에서 11억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웨이모가 현재 주당 5만대 이상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벳은 최근 GM과 테슬라 등 경쟁 업체들이 자율주행차량 생산을 중단하거나 출시를 연기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투자 확대를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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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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