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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직원 1천명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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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직원을 감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출범 이후 입지 강화를 위한 변화를 진행 중이다.

마켓워치는 소식통을 인용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1,000여 명 가량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약 3만5,300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이번 해고는 생산, 금융 및 비즈니스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감원은 스트리밍 업계의 손실과 파업 사태 이후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들은 "일부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구조조정을 한다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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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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