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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투자자, 엔화를 버려야 할 또 다른 이유…! 日, 신권에 굳이 이 사람까지 넣어야 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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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례적으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을 수정 발표했습니다만 충격적인 것은 두 번째 발표했던 -1.8보다 더 낮은 -2.9로 나와 일본 국민들은 충격에 빠진 상황에 일본 정부는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신권을 발행했는데요. 문제는 이번에 신권에 들어가는 인물이 우리나라 경제침탈의 주도 인물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매월 첫째 주는 고용지표가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시기인데요. 결과상으로 보면 경기둔화와 금리 인하 확률을 동시에 높이지 않았습니까?

- 美 임금상승률 등 5월 고용지표, 예상보다 둔화

- 5월 실업률, 2개월 연속 완전고용 상단 상회

- 경기둔화와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美 혼조

- 美 국채시장, TV토론 직후 ‘트럼프 텐트럼’ 진정

- 달러 가치, 금리 인하 기대에도 ‘two track’ 추세

- 달러인덱스 하락 속 엔·달러 환율 오히려 상승

- 오늘 원·엔 환율 850원선 붕괴 여부 ‘최대 관심’

Q.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는데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것은 어제 발표된 일본의 1분기 성장률 때문으로 볼 수 있죠?

- 日 경제, 1분기 성장률 수정발표 ‘이례적’

- 수정치 -2.9…기존 -1.8 대비 큰 폭으로 하락

- 日 성장률 2번 발표…통계조작 논란

- 경기순환상, 더블딥에 빠져 경기침체 재논쟁

- 日 GDP

2023년 3분기 2023년 4분기 2024년 1분기

-2.8 0.4 -2.9

- 더블딥, 두 개의 깊은 골…장기간 경기침체 의미

- BNP파리바 등 IB “올해 성장률 마이너스로 전락”

Q. 1분기 성장률이 깊은 수렁에 빠지자 엔·달러 환율이 다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내용도 정리해 주시지요.

- 엔·달러 환율, 장중 한때 162엔대까지 하락

- 1986년 이후, 3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 5월 초, 100조원 넘게 시장 개입…실탄만 소진

- 숨은 엔저, 달러 이외 통화 대해서도 ‘엔화 약세’

- 특정국 통화가치, 중심통화 달러화 대비로 평가

- 특정국 통화가치와 위상, 정확하게 평가 어려워

- 극우 日국민 ‘엔화, 이류통화된 것 아닌가’ 비판

Q. 문제는 경기가 침체되고 엔화 가치가 떨어진다면 가장 곤혹스러울 사람이 우에다 총재이지 않습니까?

- 日 1분기 성장률, 민간소비 등 내수침체 주요인

- 아베노믹스 장기화, 내수기반 완전히 붕괴

- 日 국민 민간저축률 상승, ‘절약의 역설’ 걸려

- 올해 임금상승률 인상, 소비로 연결되기 어려울 듯

- 日 1분기 성장률, 민간소비 등 내수침체 주요인

- 이러한 상황에서 엔고로 수출마저 저조하면 ‘대혼란’

- 7월 말 회의…우에다, 추가 금리 인상 힘들 듯

- 7조엔 예상한 QT, 그대로 실행하기 어려울 듯

- 환시 개입 후 ‘잃어버린 40년’ 우려 벌써 등장

Q. 일본은행과 우에다가 경기침체와 엔저를 방어할 수 없다면 기시다 정부라도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 기시다 정부, 잇달은 민생정책 실패로 추락

- 기시다 총리, 밀어붙인 디지털 주민증 오류

- 소비세 인상한 아베와 결별…감세 정책 실패

- 기시다 정부, '아오키의 법칙'에 걸려 좀비화

- 아오키 법칙, 내각과 집권당 지지율 40 붕괴

- 기시다 국민 지지도 15까지 추락…좀비 상황

- 자민당, ‘기시다 총리로는 안된다’는 시각 부상

Q. 더 이상 희망이 없음에 따라 국제 환투기 세력을 물론 와타나베 부인까지 일본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을 말씀해 주시지요.

- 금리차에 따른 국제 자금 흐름 ‘피셔 이론’ 근거

- 자금이동설 m=rd-(re+e)

m: 자금유입 규모 rd: 투자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 변동

- 국제 환투기 세력, 오랜만에 추가 엔저에 베팅

- 1990년대 초, 파운드 대상 조지 소로스 공격

- 2011년 PIGS 사태 이후 이탈리아 리라화 공격

- 와타나베 부인,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日 이탈’

Q.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본이 이달부터 1만엔, 5천엔, 1천엔권 등 총 신권 3종을 발행했죠?

- 이달부터 1만엔, 5000엔, 1000엔 신권 발행

- 1만엔권 신권 발행, 1984년 이후 처음

- 신권 발행은 광의의 화폐개혁…왜 이 시점에서?

- 기시다 정부, 위조지폐 방지와 경기부양 목적

- 日 국민, 구권을 신권으로 교체하는 비용 초래

- 기시다 정부의 신권 발행, 또 다른 악수 두나?

- 화폐발행, 경제가 가장 안정적일 때 추진해야

Q. 그런데 일본 신권 속 인물이 우리에게 치욕을 준 인물인데 이 부분도 크게 지적되고 있죠?

- 1만엔 신권 속 인물 ‘시부사와 에이이치’

- 국립은행·도쿄가스 등 500개 기업 설립 관여

- 日 현지에서는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높게 평가

-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적대시할 인물

- 구한말 한반도에 철도 부설 ? 경성전기 사장

- 일제 강점기, 근대적 지폐 발행·경제침탈 주도

- 엔화 투자자 반성, 이런 돈에 투자할 것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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