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운영하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the phone(이하 더 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 폰'은 전문가들의 검수와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친 중고 스마트폰을 거래하는 점을 내세웠다. 크림 측은 '더 폰'을 통해 구입한 중고 스마트폰이 기기 자체 결함으로 1년 내 문제가 생길 경우 무상 교환을 보장하는 '크림 케어(KREAM Care)'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크림은 '더 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매주 100대 한정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중 최대 9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크림은 앞으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 기기를 함께 취급할 방침이다.
하대웅 크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더 폰 출시로 중고 스마트폰 거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사용자들의 피해를 막고, 더욱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